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철가면(창세기전 3) (문단 편집) == 정체 및 행적 == 담당 성우가 전작 템페스트에서 [[샤른호스트]]를 연기했던 [[홍시호]]인데다, 스토리 상 이 시점에선 [[샤른호스트|그 사람]]만이 쓸 수 있는 [[아수라파천무]]를 첫 등장부터 떡하니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이미 정체는 밝혀진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때문에 제작진이 철가면이라는 별개의 아이덴티티를 내세운 주된 목적은 철가면의 정체나 신분이 작중 등장인물에게 들통나는 걸 막기 위함이고, 관찰자 시점에 있는 플레이어들에게는 출시 전에 '이 자는 누구일까?' 라는 호기심을 키워놓았다가 나중에 정체를 알게 된 라이트 유저[* 가령 창세기전3로 시리즈에 입문했거나, 제반 사정으로 외전들은 즐기지 않았(못했)거나, 설정을 깊이 파고들지 않고 당면한 스토리 위주로 즐기는 플레이어들]들이 놀라는 반응 정도만 꾀했을 뿐, 작품의 중요한 비밀이나 반전 요소로 상정했던 건 아닌 것으로 보인다.[* 다만 본작이 출시된 1990년대 극후반 ~ 2000년대 극초반은 인터넷 시대의 태동기였기에 정보 파급 속도가 지금만 못하였고, 게임 관련 정보 보급은 여전히 [[게임잡지]]의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었다. 그리고 [[성우 개그]]로 비롯되는 성우와 작품의 연계성에 대한 이해나 활용도 지금에 비해 훨씬 미진했다. 또한 멋있는 남자 주인공의 성우 = [[강수진(KBS 성우)|강수진]]이라는 인식이 있듯 어떤 캐릭터의 성우가 누구인가에 대해 지금만큼 무게를 두지 않던 시기이기도 하였기에 철가면의 정체를 알고나선 놀라는 경우도 없지는 않았다.] 게다가 홍시호 성우는 [[주사위의 잔영 for Kakao]]에서 철가면의 목소리를 한 번 더 연기하기도 해서[* 여기서 [[아델라이데 우드빌]]과 같이 출연하였다. 아델라이데한테 의심받는 장면 둘], [[홍시호의 홍SHOW|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https://youtu.be/2Ro9gjEvpzI|철가면 파트1 영상]](소맥 채널이 아직 살아 있으므로)을 받아서 게시하고 있다.(정확히는 홍쇼 제작진이 게시한 것이다.) 아무튼 다시 한 번 정리하자면 그 정체는 [[팬드래건 왕국]]의 국왕 '''[[클라우제비츠 팬드래건]]'''. [[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에서 [[제피르 팰컨]]의 군사 [[클라우제비츠#s-2]]와 괴도 [[샤른호스트]]로 활약했고, [[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에서는 [[12주신]] 휘하 천사군의 대장인 [[루시퍼(대중매체)#s-2.3.6|루시퍼]]의 환생으로 밝혀진 대단한 인물. 사실 이전 서풍의 광시곡 때부터 남다른 면은 있었다. 샤른호스트는 [[시라노 번스타인]]과 합류해 [[이루스]]를 무찌르는 활약을 펼쳤고, 군사 클라우제비츠는 정사 루트 최종전에서 마법사로 파티에 참여해 [[체사레 보르자(창세기전 시리즈)|체사레 보르자]]를 잡는데 힘을 보태는데, 팬덤에서 마녀라 불리며 전장을 주름잡은 [[에스메랄다#s-3]]를 초월하는 강력함을 보여주었다. 전작 [[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에서 [[샤른호스트]] 신분으로 활약하던 그는, 작중 말미에 이르러 전생인 루시퍼로서의 자신을 각성하는 것에 성공한다. 그리고 태양신 [[비스바덴(창세기전 시리즈)|비스바덴]]에게서 '암흑신 [[베라모드]]가 궁극 그리마 [[앙그라 마이뉴(창세기전 시리즈)|앙그라 마이뉴]]를 통해 전 [[안타리아]]를 멸망시키려는 야망을 남겼다'라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주신의 피조물인 그로서는 이를 막아야 하는 사명을 지니게 된 것이다. [[내전]]의 근원인 [[리처드 팬드래건]]에게 승리한 후 [[팬드래건 왕국]]의 왕으로 등극한 그는 '[[투르(창세기전 시리즈)|투르]] 제국에서 암흑신의 기운이 느껴진다'는 [[비스바덴]]의 말에 주목하여, 투르가 점령한 [[아스타니아]] 땅을 수복함[* 실버 애로우이자 안타리아 대륙 세력이 되찾은 것. 그러나 투르에 의해서 점령되었을 때 살아남은 사람들은 투르에 노예로 팔렸거나 아니면 아예 팬드래건으로 이주한 것으로 보이며(주신교회도 이때 옮긴 듯하다) 사실상 아스타니아는 폐허만 남았다는 말이 [[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전작]](제인 쇼어 관련)에서도 나올 정도로 주민은 거의 없어서 그냥 팬드래건의 속령으로 남았고, 침략자 투르에 쳐들어가느라 그랬는지 나중에 오스만 잔당이 간단히 점령할 정도로 이쪽의 방비가 허술했다. 일부 난민들이 도적이 되어 사이럽스에 나타나자 [[크리스티앙 데 메디치|크리스티앙]]은 영토 관리를 어떻게 하는 거냐며 팬드래건을 디스하기도 했다.]은 물론 두 번의 원정을 통해 적국의 심장부인 [[자비단]]을 점령하여 숙적의 힘을 깎는 업적을 쌓는다. 아쉽게도 여러가지 문제 때문에 근본적인 목적 달성에는 실패하나, 이 과정에서 행방불명되었던 선왕 [[윌리엄 팬드래건]]의 차남이자 자신에게는 사촌동생 겸 처남인 [[존 팬드래건]]을 구출하는 성과를 올린다. 존이 성장하여 국정을 맡을 수 있는 나이가 되자 대공 작위를 하사하고[* 단, 주사위의 잔영 인연 스토리 롤랑 편에 따르면, 아직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존에게 이미 대공 작위를 내리고 버몬트 영주로 부임하게 했다. 이후 버몬트는 회복하는 도중에 바이올라 헤이스팅스와 약혼한다.] 전권을 위임한 후, 다시 루시퍼로서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안타리아 전역을 동분서주하게 된다. 그러나 단순히 자신의 정치적 대리인으로 존을 선택한 것은 아니었다. 안타리아 전체의 운명을 짊어진 그로서는 혹시라도 자신이 잘못되었을 때, 비스바덴&자신의 의지를 이어줄 인물이 필요했고, 존이 바로 그 후보였던 것. 이 때문에 [[버몬트 대공]]을 [[섭정]]으로 세운 것은 그가 보여줄 판단과 행동을 시험하기 위한 결정이었지만, 본의 아니게 안타리아 대륙 및 투르 대륙을 뒤흔드는 처참한 결과를 가져올 결정이기도 했다. 창세기전 3 본편의 행보는 이 사명 달성을 위한 움직임의 결과물이다. [[버몬트 대공]]을 지켜보면서 모자란 부분을 채워주고, 또한 친우인 [[크리스티나 프레데릭|여제 크리스티나]]를 도와 제국 혼란의 불씨가 될 원인을 제거함과 동시에 사명을 도울 인재 끌어들인다. 또한 암흑신의 후예로 추정되는 인물을 추적하고 제거하기도 한다. 그 때문인지 행보에 거침이 없다. [[화폐|돈]]도 펑펑 쓰고, 타 국가(게이시르)의 [[내전]]에도 거리낌없이 관여한다. [[철가면단|개사기 멤버로 구성된 사설 집단]]을 이끄는 것은 물론이며, 최신형 [[비공정]]에 국왕 전용 [[마장기]] [[아론다이트(창세기전 시리즈)|아론다이트]]까지 끌고 다닌다. 그는 왕손에 불과했던 서풍 때부터 아론다이트를 다뤄왔는데[* 이 부분은 원래 설정 오류 논란이 있었으나, [[창세기전 4]]에서 '''각각의 게임들은 모두 다른 회차'''라는 시간선 설정으로 땜빵해 버렸다.], [[버몬트 대공]]이 개수하여 슈발츠가 된 이 마장기의 시험 가동에 성공하자 [[지그문트]] 박사가 아무래도 대공님이 다루시기엔 무리라면서 이 아저씨에게 바쳤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